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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과거 메소포타미아의 비옥한 초승달 지역의 일부로서 그 유명한 유프라테스 강이 시리아 동부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우가릿,  애블라 등 여러 고대 문명의 지배를 받았으며 헬레니즘, 로마, 비잔틴, 이슬람 시대를 거치면서 세계사의 주 무대에 자주 등장했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기후는 덥고 건조한 편이지만 겨울에는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보입니다. 주요 도시로는 역사 깊은 도시인 다마스커스와 알레포를 중심으로 오론테스 강 유역의 홈스, 하마, 지중해 유역에 타루투스, 라타키야, 남부의 보스라 등을 들 수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슬람을 종교로 하고 있습니다만, 기독교 역시 시리아의 중요한 종교 중 하나로서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종 역시 아랍인이 대부분이지만 쿠르드나 아르메니안 역시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죠.

현재 외교적으로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한국과는 아직은 미수교 관계입니다. 하지만, 한국과의 경제적 교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서 2009년에는 KOTRA가 들어서는 등, 서서히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되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생산품으로 유명한 것은 지중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올리브가 유명합니다. 특히 알레포의 올리브 가공품(비누 등)의 품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이 이외에 석유도 이라크 국경 지역에서 시추되고 있지만 수출하는 양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정치적으로는 골란 고원을 둘러싸고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이며 최근까지 미국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만, 적극적인 외교 정책과 경제 개방 정책으로 서서히 발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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